-프랑스 북동부 샤블리
-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부르고뉴 지방의 샤블리
-파라핀 횃불을 피우는 포도 재배 농부들
-4월에 닥친 때아닌 한파 때문에
-포도 새순을 지키려고 잠 못 이루는 농부들
-지난 4일 새벽 프랑스 전역 평균 기온 영하 1.5도
-1947년 이후 가장 추웠던 4월의 밤
-점점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울상인 농부들
[토마스 벤츄라 / 포도주 양조업자 (34세) : 4월 초에 서리가 내릴 수는 있는데 그 시점에서 식물이 웃자라면 정상이 아닙니다. 그런데 우리는 2016년부터 세 번의 큰 서리 피해를 겪었습니다.]
-물을 뿌려 가지를 얼리는 포도밭
-새순을 보호하려고 얼음층을 만드는 작업
[토마스 벤츄라 / 포도주 양조업자 (34세) : 2021년 대흉작 이후 우리는 최소한 평년작을 기대했기 때문에 모두 긴장하고 있습니다. 이재 이틀 밤 동안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고 농부들이 긴장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.]
-농부들에게 한파 적응 방법을 전수하는 여성
[마틸드 시베 / 지역 농업 기구 고문 (25세) : 농민협회와 우리는 기후 변화 적응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포도 재배자들을 많이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]
-기후 변화에 대해 무감각했던 농부들
[마틸드 시베 / 지역 농업 기구 고문 (25세) : 가뭄과 서리를 함께 겪은 2020년 이후로 경종이 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솔직히 지난 몇 년간 깨닫지 못한 재배자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분명히 알게 됐을 겁니다.]
-프랑스 지난해도 한파 영향으로 와인 생산량 전년 대비 27% 감소
-이탈리아에 이어 2위였던 와인 생산량 순위 스페인에도 밀려 3위로 하락
-4월 된서리에 무너지는 프랑스 와인 산업
-구성 방병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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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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